homify 360°: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에서 만나는 산악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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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fy 360에서는 스위스 알프스산의 정상 근처에 완성된 환상적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NOUVELLE CABANE DE TRACUIT라 명명된 이 산악 대피소는 프랑스와 스위스에 기반을 둔 건축가 Savioz Fabrizzi에 의해서 1940년 해발고도 3256미터라는 당시로선 무모하다 못해 불가능해 보이는 높이에 건설되었다. 지금 봐도 모던한 당시로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이 혁신적인 대피소는 완공후 무려 80년 이상이나 알프스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왔다. 여기에선 이 별장의 건축 설계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게 변하는 환경과, 나날이 다양해져가는 등반가들의 요구에 어떻게 부응하는지를 다루기로 한다.

천국과 지구사이

savioz fabrizzi architectes의
savioz fabrizzi architectes

New mountain hut at Tracuit

savioz fabrizzi architectes

장엄하게 솟은 비스 호른 산과 바이스 호른 산의 스카이 라인에 둘러 쌓인 NOUVELLE CABANE DE TRACUIT. 얼음과 빙하가 끝없이 펼쳐지는 압도적인 풍경의 파노라마는 생물이 존재하지 못하는 달, 또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공상 과학 영화를 생각 나게 만든다. 반사형 금속제의 외관은 차갑고 건조한 지역에서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반짝 반짝 빛을내며,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속에 걸어 들어온 등반가들을 반긴다.

불가능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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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untain hut at Tra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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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자연. 외부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된 환경.  때론 위협적으로 예측할 수 없게 변하는  기상상황. 이 대피소는 여러가지로 최악의 조건들을 상정하고 그 위험속에서 등산가들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지어져야 했다. 도시와  격리된 장소에 있는 이 건축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수송이 어려운 콘크리트를 많이 사용 할 수 없기 때문에, 조립형 목재를  헬기에 싣어 조달했다. 조달된 목재는 9일간 직접 그 자리에서 조립되었다. 외부 마감재로 선택한 스테인리스 철강 코팅은 나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보완해주며,  내구성과 방수성이 끌어 올렸다. 사방에 배치된 태양광 발전 패널은 햇빛을 최대한 흡수해서  자체적으로 전력생산이 가능하고, 환기를 위해 최소한의 작은 문을 만듬으로써 내부의 열을 지킬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일출과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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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untain hut at Tra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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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명만으로 숨막히게 아름다운 알프스 산의 멋진 풍광과 현대적인 방법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조화를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메탈로 마무리된 외관은 알프스산의 예측할 수 없는 비와 눈으로 부터 훌륭한 방어막이 될 뿐 아니라, 일출시에는 부드러운 황금빛이 되고, 일몰시에는 강렬한 오렌지색으로 자연의 빛을 투영해 낸다.  NOUVELLE CABANE DE TRACUIT는 알프스산의 아름다운 자연에 녹아들 수 있는 나무랄 데 없는 현대 건축물이다.

객실과 도미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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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untain hut at Tra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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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명 수용할 수 있는 도미트리에는 4인실부터 24인실까지 다양한 크기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식당과 마찬가지로 밝은 색의 목재를 사용해 만든어진 객실은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창문은 바깥의 환상적인 풍경을 비춰 줄 뿐 아니라, 한낮의 태양을 친절하게 받아 들인다. 혹독한 자연을 뚫고 산에 올라온  등반가들에게 이보다 큰 선물은 없다.

편안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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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untain hut at Tra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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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내부는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더 많은 이용자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같은 색으로  통일된 목재 패널의 벽과 가구는 바깥 풍경과 어우러져 자연을 연상시킨다.  식당에 모인 사람들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남쪽으로 나있는 창을 통해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한다. 황금빛 태양이 온 세상을 오렌지색으로 물들이는 장엄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최상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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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untain hut at Tra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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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최고 지점에 올라서 자연이 주는 최상의 풍경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안다. 때론 무섭도록 위압적이고, 때론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은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한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은 아무리 거대하다고 해도 자연보다 거대해질 수는 없다. 주위의 장대한 산들에 둘러 쌓여, 단단한 바위같이 알프스 산자락을  지키고 있는 이 오두막을 보고 있자니 대자연 속에 빠져든 탐험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등반가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대피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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