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가구 사이

Miyoung Mi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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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으로 집안을 장식한다는 것은 그것을 선택하는 사람의 예술적 취향이나 개인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술품과 장식을 연관시키면 단순히 사진작품, 미술 작품, 조각 작품, 골동품 등을 떠올리기 쉽다. 

사실 꼭 예술품이 아니어도 그 원래의 목적과 기능에 한정되지 않고 디자이너의 감성적인 느낌과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그대로 반영한 예술품에 가까운 소품이나 오브제는 우리의 일상 깊숙이 자리를 잡아 이제는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우연한 만남

평범한 카펫을 가장하고 있는 이 작품은 런던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알레산드로 이솔라(Alessandro Isola)의 작품이다. 이 카펫은 영어로 '우연한 만남' 이라는 Stumble Upon 이 붙여졌는데 그 이름과딱 어울리는 재미있는 만남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카펫이다.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의 부드러운 카펫의 표면과 도시적인 느낌의 실버 매탈이 그 반대 면에 합쳐져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만남'을 이루고 있는 이 제품은 평범한 카펫과는 확실히 다른 오히려 바닥 부분이 더 매력적인 카펫이다.

디퓨징 램프

AROMA LAMP 'EE-EUNG': OHSOODONG의  가정 용품
OHSOODONG

AROMA LAMP 'EE-EUNG'

OHSOODONG

아로마 오일을 품은 램프 '이응'은 사용하는 이에게 작은 환상을 선물하고 싶다는 따듯한 감성이 엿보이는 한국의 조명 디자이너 오수동 (OHSOODONG)의 디자인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만들어진 조명 갓 사이로 은은하게 새어나오는 빛 때문 알까, 그 위에 장식된 사슴들이 마치 눈 속을 자유롭게 걷다 순간 멈춰서 있는 듯한 환상을 전달한다. 또한, 조명이 켜져 있는 동안 더욱 향기롭게 퍼지는 아로마 향은 바빴던 하루의 작은 위안이 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공간의 아이콘

Giles Miller Studio의  벽 & 바닥
Giles Miller Studio

Victoria & Albert Museum

Giles Miller Studio

사진에 보이는 조각 같은 오브제는 런던에 위치한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의 리셉션 데스크이다. 장식 미술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박물관은 그 이름에 걸맞게 입구부터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다채로운 빛을 연출하고 있는 이 데스크는 2013 디자인 페스티벌 당시 디자인 건축회사 Giles Miller Studio에서 제작하였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주변과 대조되어 공간의 무게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 듬직한 데스크는 독특한 질감 연출로 강렬한 첫인상을 뿜어내며 박물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희망의 메세지

MELANIE GUY의  아트워크

고래 같기도 하고 나뭇잎 같기도 한, 고개를 기우뚱하게 만드는 이것은 영국 잉글랜드 서남부의 콘월주에 있는 Treliske 병원, 장기 기증 센터 입구에 걸려있는 조각이다. 

'생명'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것은 영국의 디자이너 MELANIE GUY의 작품이다. 장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자연 생명체는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디자이너의 바람이담겨 제작되었다.

조화로운 소통

SA_BANG_TAK_JA- A: daam-so의  거실
daam-so

SA_BANG_TAK_JA- A

daam-so

전통가구와 탄력 밴드의 조화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디자인된 사방탁자는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운 소통'을 기본으로 제품을 만드는 '담담하고 소박하게' 라는 뜻을 담은 한국의 디자인 회사 담소 (daam-so) 제품이다. 

탁자에 물건을 놓으면 탄력 밴드가 물건을 감싸면서 그 무게를 받치는 밴드의 탄성이 중력을 따라 내려오면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낸다.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전통 가구의 이미지에 신선하고 독특한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공간에 즐거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제품이다.

호기심 그리고 디자인

ZIPPER2: Studio KANALI의  서재/사무실

호기심은 위대한 발명을 부른다. 부드러운 천에 사용하는 지퍼와 딱딱한 원목의 조화는 바로 이런 호기심에서 출발해 하나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어 탄생하였다. 

지퍼 고유의 톱니 모양을 그대로 표현함으로써 딱딱한 나무에 마치 지퍼가 채워 질듯한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되는, 디자이너의 센스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가구에 위트를 더한 책꽂이는한국의 STUDIO KANALI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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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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