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활에 익숙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내 식물은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오래된 친구 같은 존재이다. 바쁜 일과가 일상적인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식물로는 선인장과 같은 다육 식물, 혹은 마치 정글에 온 듯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열대성 식물 등이 있는데 이러한 종류의 실내 식물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다른 식물에 비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집에 가장 어울리는 실내 식물엔 무엇이 있을까? 선택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 식물이 가져다주는 효과에는 무엇이 있을까? 

실내 식물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다양하다. 실내 식물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실내 식물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호흡을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건조한 실내에 적절한 습도를 제공해주어 조금 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  

어떤 종류의 실내 식물을 골라야 할까? 

수많은 실내 식물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식물을 고르려면 먼저 자신의 데일리 스케줄부터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현실적으로 식물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빠듯하고 스피디한 데일리 스케줄을 가진 이에겐 독립적인 다육 식물이 좋은 선택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다육식물인 선인장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으므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햇볕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놓아 주면 독립적으로 잘 자란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수명이 아주 길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다면 오래도록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실내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아이디어엔 무엇이 있을까? 

최근 북유럽 인테리어 스타일이 크게 열풍을 불면서 몬스테라와 같은 큰 잎을 가진 열대성 실내 식물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정글에서나 볼법한 열대성 실내 식물로 포인트를 주면 다소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실내에 활기와 쾌적함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식물이라 하여 무조건 바닥에 놓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틸란드시아와 같은 에어 플랜트는 생존을 위해 흙이 필요하지 않으며 공중에서 자랄 수 있어 독특한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 아주 좋다. 벽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넝쿨 식물을 활용해 포인트 벽을 디자인해보는 건 어떨까? 발코니 벽에 넝쿨 식물을 잘 활용한다면 공간에 쾌적함을 힘껏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실내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시작이 어렵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우리 집에 꼭 맞는 실내 식물을 찾아보자.

우리 집 인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실내 식물을 선택할 준비가 되었다면 homify가 제공하는 실내 식물 인테리어 사례들을 찾아보고 나만의 아이디어 북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