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rane Pavilion은 아이코닉 어워즈, 저먼 디자인 어워즈, 아키타이저 어워즈,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의 4가지 국제 건축디자인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원래 글램핑으로 설계되었지만, 야외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게 실험하고 있다. 혁신파크에는 공공성을 띈 작업으로써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이번 작업은 바위들 사이에 핀 꽃에 영감을 얻어 작업되었으며, 파빌리온을 이루는 특유의 곡선은 한국의 특유의 서정성과 현대적 역동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낮에는 조형물로 기능하지만, 밤에는 랜턴으로 활용되는 변신은 눈여겨 볼 만한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