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story

A_ 사회적 기업 에이컴퍼니_ 'Art is a way of life'라는 모토로 카페, 아티스트 레지던스, 사무실 운영

A’s site_ 서울의 삶의 정취가 쌓여있는 중심부에 위치, 한옥 이화장과 조선시대 한양성곽으로 사용되었던 낙산공원을 끼고 정갈히 자리잡은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

A.LIVE’s design thinking

Question_ 예술이 공간의 중심이 되어 사람들과 소통하려면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

Planning_

01_ 미나리 하우스의 모토를 바탕으로 이 공간의 목표는 아트와 삶의 거리를 좁혀 더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사람들과 아트가 만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 저희는 예술작품이 놓였을 때,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공간 자체가 도화지가 되어주는 공간을 계획하였습니다.

02_ 도화지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기존 건물의 불필요한 선들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백색을 기본 색상으로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작은 면적을 차지하는 인스톨과 문등에만 층별로 포인트 컬러를 지정하여 적용하였는데, 1층 카페 공간에서는 미나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진녹색을, 2층 사무실 공간에서는 곤색을 사용해 컬러로 공간의 용도에 따른 구분을 주었습니다.

03_ 여러 용도가 합해진 공간인 만큼,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을 감안해 공간을 구획하는 문을 통해 유동적인 공간이 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1층 내부공간간 구획을 위해서 6M의 슬라이드문을 계획해 공간을 상황에 따라 따로 또는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마당과 접한 공간에는 4M의 양개도어를을 계획해 큰 도어를 마당을 향해 오픈해 미나리의 개방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마당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04_ 신진작가의 포트폴리오를 60개 정도 모아 미나리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신진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라이브러리월을 만들어 아트와 사람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히 이루어 지도록 계획하였습니다.

Materials_ 갈바, 신주, MDF합판, 망입유리, 고방유리,페인트

space design, furniture+installation design, construction _ space design group A.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