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를 틈도 없이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어른들,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작가는 일상의 장난감을 선물하고자 했다. 일상의 접점에서 늘 소지하고 사용하면서 감성을 표출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컵'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맛과 멋으로 또 정서안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다양한 차를 마신다. 평범하지 않은 소지와 니크롬 손잡이 장식이 조화를 이룬 그의 컵과 현대적인 다구들은 그런 기능에 눈을 사로잡은 독특한 디자인과 사용하는 즐거움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