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무성한 나무들과 바로 옆에 위치한 개천에서 들리는 물소리가 어우러져 자연 속, 아름다운 미술관이 완성됐다. 주택은 전체적으로 고벽돌을 활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 전면 왼편은 적삼목으로 마감에 고풍스러우면서도 고벽돌과 어우러지게 디자인했다. 오른편의 강한 사선 지붕이 시선을 끌면서도 주택의 전면부의 느낌을 경쾌하게 만든다.

전면부터 좌측까지 이어지는 우드 데크가 전체적인 주택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더욱 안정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