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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전어촌체험마을 체험준비동

설계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카안 건축가 : 안성규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 152-19외 1필지 건축물의 용도 : 근린생활시설 설계년도 : 2015.04.02. 준공년도 : 2015년 대지면적 : 141.0㎡ 건축면적 : 83.24㎡ 건폐율 : 59.03% 용적율 : 86.02% 규모: 지상2층

1.3.2. 건축물 해제 바닷가 방파제와 맞붙어있는 대지에 기존 해안경찰초소를 철거하고, 몽돌,미역으로 유명한 주전마을의 해녀체험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는 부대시설을 담아야 하는 건축물로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축주(발주처:울산광역시 동구청)는 창의적인 형태를 원했었다. 장비보관,샤워,탈의,사무의 단순한 기능이지만, 인근에서의 해녀체험의 동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바람과 파도가 들이치는 특별한 여건에 대한 고려도 필요한 대지의 특성또한 일반적이지는 않았다. 바다가 열려져 있는 동해의 해안도로에 바다를 막고 문득 나타나는 건축물이 자연에 대적할 수는 없지 않을까? 그래서,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창의적인 건축물, 그리고 주변 바다와 해안에 흡수될 수 있는 모습을 만들고자 했다. 꼭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도로의 레벨에서 바다쪽으로의 시선을 최대한 열어주고, 그 열린 공간을 통해 돌아가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외부계단을 구성하고, 그 외부계단의 외벽면을 “미역”이라는 특산물을 모티브로 한 판으로 구성하여, 외부 파도와 바람을 차단하는 장치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염도가 많은 해안가의 특성과 자연에 대응하는 자세로서의 재료는 여느 신축건물의 깨끗한 마감재료를 탈피하고자 했다.

1.3.3 건축가정보 건축가 : 안 성 규 (AHN SEUNG KYU) 성별: 남 사무소명: 건축사사무소 카안 생년월일: 1973.11.06. 사진 : 별첨 건축가설명: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 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 울산과학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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