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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바위마당 집, 리슈건축 리슈건축 모던스타일 복도, 현관 &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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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바위마당 집, 리슈건축 리슈건축 모던스타일 복도, 현관 & 계단

맥락과 조건

전원생활을 즐기고파 하는 부부의 프로젝트이다. 길에서 1개층 정도 높은 대지로 지하층의 주차박스를 갖추어진 땅이었다. 남쪽으로 풍경이 펼쳐진 땅이면서 대지 한가운데 큰 바위가 위치하고 있었다. 건축주는 바위를 깨어 없애야 할지 그대로 두면서 집을 지어야 할지를 고민 하고 있었다. 1층에 거실과 주방,식당, 손님방, 욕실을 원했고, 2층에 안방과 자녀방, 욕실을 원했다. 밝고 환한집, 주변풍경과 잘 어울리는 집을 원했다.

바위를 품은 바위마당집 집의 배치는 바위를 품는 구성이다. 바위를 중심으로 거실과 식당을 배치하고 거실쪽 마당과 식당쪽 마당에서 바위는 다양하게 역할을 하게 된다. 두 마당을 잇는 재미있는 언덕이 되기도 하고, 풍경을 만드는 자연이되기도 한다. 식당 앞 데크는 필로티로 만들어 바위와 같이 구성된 공간이 된다. 이렇듯 바위는 건물에 있어 장애요소가 아닌 건물과 같이 구성되는 좋은 건축적 요소가 되고 있다.

풍경을 담는 두 개의 박공집 남쪽으로 펼쳐진 풍경들은 1층 거실 박공과 2층 안방 박공으로 풍경 프레임 된다. 바위를 중심으로 구성된 두 개의 박공형태는 입체적인 공간감을 부여하면서도 바위와 어울어진 집의 풍경을 만들게 된다. 여기서 박공형태는 단순한 모양이 아니라 풍경을 프레임하고 이것이 풍경이 되는 디자인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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