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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SWEETS & DRINKS (HANIP SWEETS & DRINKS), 바나나피쉬 바나나피쉬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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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SWEETS & DRINKS (HANIP SWEETS & DRINKS), 바나나피쉬 바나나피쉬 계단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255 (MBC몰 지하1F)

마감 – (외부) 타일 · 구로 · 망입유리 (내부) 바닥 – 타일 벽체 – 무늬목 · 타일 천장 – 플로링

시공 – 바나나피쉬 · 박정호


_BI story


다양한 한입 크기 디저트를 색다른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한입 SWEETS & DRINKS’가 메뉴부터 브랜드 이미지까지 새롭게 리뉴얼한 모습을 상암 MBC지점에서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인기 디저트로 인지도를 얻은 한입은 리뉴얼을 앞두고 다쿠아즈, 치즈케익, 슈 등 기존 디저트의 맛과 종류를 보강하였다. 특히 여러 종류의 떡을 기존 디저트 메뉴들에 뒤지지 않는 현대적인 맛으로 재정비하였다. 이는 매실 복분자 등 건강을 생각한 과일 슬러시, 더치커피 등 색다른 음료와 함께 제공된다. 이번에 개편된 한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맛있는 한입크기의 디저트를 차별화 포인트로 한 브랜드의 특징을 담아,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고 또박또박 깔끔하게 한글이름, 한글로고에 담아내었다. 새로운 메뉴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한입 패턴은 요소 하나하나마다 디저트 각각의 형태를 찾아 볼 수 있는 재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컬러의 활용을 최대한 배제하여 다양한 디저트들의 본연의 맛과 색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한입의 6가지 맛 다쿠아즈가 종류별로 들어가는 박스패키지는 매장 내에서 빠른 조립이 가능한 지기구조로, 점원의 편의를 고려하여 제작되었고 각기 다른 칼라의 패턴이 적용된 박스 슬리브는 6/12/18개로 제품을 세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입의 메뉴들은 성동구에 위치한 공장에서 수제로 만들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앞으로도 메뉴들을 수시로 재정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양의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_SI story

상암점 한입 SWEETS & DRINKS의 공간은 주차장 및 외부로 올라가는 썬큰 가든을 바라보는 코너에 길고 좁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라운드진 동선을 따라 코너의 데드 스페이스를 창고 공간으로 할애한 뒤 배면의 긴벽으로 주방 기기들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오픈 주방의 형태를 구성하였다. 그 앞쪽으로 10m 가량의 비앙카 마블소재인 오픈주방으로서의 긴 바(bar)를 설치해 좁은 매장을 시원한 공간감으로 극대화했다. 바(BAR) 를 중심으로 공간을 설계하여To go 위주의 고객들이 많은 상암점의 특성상 고객들이 머무는 테이블보다는 오가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한입의 다양한 제품과 직원들의 친절함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바(BAR) 의 기능으로는 유리 냉장 쇼케이스, 오픈 쇼케이스, 케셔, 바(BAR) 로 구성되어져 하나의 매스에서 다양한 행위들이 유도되어진다. 여러 행위들이 이루어지는 바(BAR) 위로는 금속미러 소재의 한 줄기 펜던트 라인이 다시 한번 공간을 가로지르며 길이감을 강조한다. 푸드몰의 특성상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 전면은 투명 유리를 설치해 동선과의 경계를 모호하게하고 바닥 마감을 외부 거리의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레이 패턴 타일을 사용하였다. 또한 천정은 편안한 느낌의 텍스쳐가 살아있는 플로링 마감으로 하였다. 자연스럽게 거리를 거닐다 한손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져트를 접할 수 있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매장 구성에 의도적으로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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