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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경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바나나피쉬 바나나피쉬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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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경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바나나피쉬 바나나피쉬 계단

정신건강의학과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병원이기도 하지만 또한 가장 꺼려하는 병원이기도 하다.

홍대라는 지역적 특색 속에 정신이라는 부분을 다루는 병원으로 좀 더 차분하고 안정감이 들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 디자이너는 고민했다.

공간은 외부공간에서 대기공간으로, 대기공간에서 다시 상담공간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공간 사이는 칼라 판을 이용해 구획하고 열림과 닫힘을 통해 보여지는 칼라의 중첩으로 공간이 다양하게 보여지길 바랬다. 심리적으로 첫 번째 마주하는 그레이 판넬은 차분함을 입구문이 열리면서 보이는 두 번째 그린 판넬은 안정감을 마지막 문을 통해본 서재같은 진료실은 따스함을 주어 상담을 받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디자이너가 중점을 둔 것은 이런 두개의 칼라 판을 통해 병원이 주는 거부감보다는 호기심으로 들어온 공간에서 상담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 나가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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