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세련된 클라이언트 분들은 백지장처럼 하얗고 깨끗하지만
동시에 차갑지 않은, 아늑하고 포근한 생활공간을 원하셨어요.
클라이언트 분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함과 간결함'을 주제로 디자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바탕면을 만들고
그 위에 따뜻한 브라운 계열의 가구와 소품들을 얹혀가기로 했죠!
벽과 천장에는 미니멀한 몰딩과 새하얀 벽지,
바닥에는 무채색에 가까운 헤링본 패턴의 마루를 사용하여
간결하면서도 심심치 않은 바탕면을 연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