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욕조는 가족이 함께 반신욕이나 목욕을 할수 있는 공간이면서 휴식,힐링의 공간이다. 그리고 벽면의 일부를 편백나무로 한 이유는 목욕을 하면서 족욕을 하거나 중간에 물밖에서 쉬려고 벽에 기댔을 때 차가운 타일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였다.
벽면의 750x1500의 대형 타일은 어두운 그레이 타일인데도 불구하고 시원하면서도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것 같다. 타일 안에 일종의 팬턴은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좁고 작은 타일 이었다면 이런 패턴은 공간이 더 옹졸하게 보였을텐데 높은 층고와 대형타일이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느낌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