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형태, 공간 그리고 외피는 일반적인 관성에 의해 결정되곤 한다. 형태는 효율성을 추구해 왔고, 공간에 대한 감성은 간과 되었으며, 외피는 보편타당한 방식이었다. 현대건축의 양상들은 오랜 기간동안 관습적이었으며, 이미 현 시대의 문화와 사회적 가치가 반영된 산물 이기에는 너무 고착화 되어있다.
앙샹떼는 형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만들어진 여분의 공간에서 우연한 쓰임새를 고려하였고, 원형을 관입시킨 일관 되지 않은 내외부 공간에서 풍요로움을 기대하고 있으며, 외피에서는 건축 관계자들이 직접 작업한 Pouring art 기법인 비건축적인 요소로 건축의 감성을 표현하였다. 건축 앙샹떼가 특별한 거처와 장소를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