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이 생각하고 있던 시공내역에 싱크대 필름 작업과 타일 교체작업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싱크대 그레이톤이 나쁘진 않았어요. 다만 타일 색이 너무나 지루한 아이보리계열이라는 점이 문제이기는 했죠.그래서 타일교체와 아일랜드에 가벽만으로 주방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도록 제안드렸고, 전체적으로 밝은 주방으로 만들어 드렸어요.
+Homeliaison’s small talk
기존의 전체적인 상태가 안 좋았다 하더라도 살릴 수 있는 것은 다 살리는 것이 맞습니다. 무작정 모든 것을 다 시공으로 갈아 엎을 필요까지는 없겠죠? 기존 마감이나 가구 등이 다시 사용되어서 멋지게 쓰인다면, 살려내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