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거실의 높이차이가 100mm도 안되는 애매한 우물천정을 없애고, 동일한 천정면으로 정리하면서 균등하게 분포된 매입등을 통해 높게보다는 넓게 읽혀지도록 연출하였다. 거실과 면한 좌측 침실은 거실과 개방된 구조로 해당 공간을 다이닝룸으로 이용할 것을 건축주께 제안하였다. 다이닝룸도 거실 못지 않게 응접 및 오락공간으로 활용되는 시대인 만큼, 식탁 메인조명(팬던트)과 서브조명(매입), 각종 장식 등이 어우러진 독립된 다이닝 공간으로서의 활용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