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EGARDEN, 건축공방 'ArchiWorkshop' 건축공방 'ArchiWorkshop'
VEGEGARDEN, 건축공방 'ArchiWorkshop' 건축공방 'ArchiWorkshop'

살아있는 예술이 된 공공공간

낮에는 가장 밝고, 밤에는 가장 어두운 공간이 된다.

상업공간에서 인공의 빛이 없는 자연적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한 장소를 고민했다. 이 장소는 작은 외부공간이면서, 내부에 큰 영향을 준다. 건축가로서 우리가 추구하는 예술작업은 환경을 제공하는 그 자체이다.

베지가든이라는 카페 브랜딩 프로젝트이고, 상가건물을 리노베이션 하는 작업이다. 낮은 천정고와 깊은 내부공간은 자연채광과 환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요소였다. 우리는 1층과 2층의 연결성을 고려한 장소에 천정을 뚫어 완벽한 외부공간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실내의 환경은 180도 달라졌다. 환기와 채광, 그리고 살아 있는 공공공간이 되었다. 한국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창이 되고, 하늘을 프레임하는 작품이 된다. 그 장소에는 창조된 공간 자체가 기능성, 심미성 그리고 서정성을 동시에 가지는 예술작업이 존재한다.

인테리어

내부 재료는 진회색 벽돌 쌓기, 목재, 화이트 페브릭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따뜻한 배경을 만들었다. 베지가든의 주 메뉴로 제공되는 음료가 제철푸드이며 다양한 색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채색 바탕과 대비되어 부각되도록 의도했다. 가구나 아트월도 이에 어울리는 색으로 선정하여 균형을 맞추었다.

비슷한 사진

호미파이 - 시공과 인테리어를 한 번에

4.5

호미파이 어플로 다양한 사진들을검색하세요!

무료 어플 다운받기
아뇨,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