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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TOWER GARDEN, (주)나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주)나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모던스타일 서재 /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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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 수평증축

N Tower Garden 빌딩은 기존 10층

임대 업무시설로 사용되던 건축물을 임차인의 재실상태에서 나머지 빈 대지에 건물을 8층 규모로 수평 증축하고, 기존의 노후화된 건물 내부의 환경을 개선하여 다시 태어난 증축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

이 곳은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의 역세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맞은 편에는 수내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수내역 상권의 근린생활시설이 마주하고 있고, 같은 블록 내는 1~3층을 근린생활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10 ~ 12층 높이의 업무시설 또는 오피스텔로 쭉 연결된 듯한 연속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그로 인하여 대지 앞의 가로 저층부는 다양한 음식점, 술집, 카페 등이 입점 되어 있는 연속된 가로상권의 특징과 함께, 이제 수령이 30여 년이 넘은 느티나무 가로수에 의하여 여름철에는 꽤 근사하고 녹음에 묻힌 보행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태생적인 조건에 의해서, 설계과정에서는 ① 가로상권과 단절된 기존 건축물을 가로상권과 연결하고 가로경관에 봉사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맥락적인 고민을 통해서 어떻게 가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와 ② 오피스 근무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제공 및 개선을 위한 설계 주안점, 그리고 ③ 현재 건물 내에 입주해 있는 임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수평증축 설계 및 공사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으로 접근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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