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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대청소'라는 거창한 단어는 왠지 심리적인 부담을 안겨주곤 한다. 평소보다 더 어렵고 복잡하며, 시간이 오래 걸릴 것만 같은 느낌에 꺼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을 어찌 그냥 보낼 수 있을까. 집 안 곳곳의 묵은 때를 벗기고 정갈하게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더욱 개운하고 산뜻한 한 해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경제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작은 집을 짓는 것이 인기를 끄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이런 동향은 비단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시기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체로 다양한 국가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내 몸에 꼭 맞는 나만의 집을 집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건과는 맞지 않는 비용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바로 이런 저비용 소형 주택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들어 작은 집이 언제나 단조롭고 지루한 공간이라는 생각은 빠르게 사라지는 추세다. 또한, 많은 이들이 천편일률적인 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으로 거처를 옮기길 꿈꾼다. 그래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땅콩집, 협소 주택 등 다양한 소형 주택 아이디어를 주택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 기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작은 집에 드러내는 방법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