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아픈 집을 다시 숨 쉬게 하는 아이디어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처럼 집도 생명이 있다. 처음 완성된 순간 집은 태어나고 시간이 흐르면 나이를 먹는다. 그렇게 사람과 마찬가지로 집도 주름이 생기고, 뼈가 약해지며, 색을 잃는다. 기후 변화나 기능 변경같이 건물 바깥의 요인부터 재료의 강도 약화 같은 건물 자체의 성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간의 변화가 집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래서 집도 꾸준히 관리하고 유지해줘야 그 생명이 오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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