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삶과 바람이 담긴 포근한 집
사실 집은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살 수 있는 작은 소모품이 아니다. 그만큼 평생에 걸쳐 손꼽아 하게 되는 큰 쇼핑인 셈이다. 그러니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쉽게 사러 다시 가게에 갈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후회하지 않는 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원하는 집이 어떤 형태인지, 어떤 공간들이 필요한지, 어떤 느낌의 혹은 어떤 분위기를 원하는지 등을 먼저 제대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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