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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공간도 좁은데 뭐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어차피 집이 좁으니 이런저런 것들을 포기한다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공간이 작을수록 인테리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공간이 작을수록 더 필요한 게 인테리어다. 더 꼼꼼하고 조금 더 알차게 공간을 채워내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3평 이하의 소형 주방 디자인을 모아봤다.
어차피 공간도 좁은데 뭐
삭막한 도심 속에서 사는 우리는 때로 도시가 주는 편안함에 안정을 느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도시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곤 한다. 그래서 주말이 되면 비록 몸이 피곤할지라도 초록이 우거진 교외나 산으로 발걸음을 돌리며, 갑갑한 도시 생활에 나름대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다. 더욱 여유로운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평일에 여유라곤 찾아볼 수 없는 아스팔트에 갇힌 삶에 우리 자신을 점점 생기를 잃…
회사와 아파트, 그리고 그사이를 오가는 아스팔트 위 자동차 혹은 지하철. 어디든 인조적이지 않은 곳이 없다. 차단의 의미가 강한 획일적인 공간의 아파트에서부터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절은 우리를 향해 전자파를 내뿜는 사무실의 각종 전자기기에 지쳐서일까. 아니면 자연으로부터 분리되어 부드럽고 폭신한 흙은 밟지 못한 채 딱딱한 아스팔트 위에서 자라나는 세대, 즉 아스팔트킨트라고 불리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연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