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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삶에서 책상은 꼭 필요한 가구 중 하나다. 물론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책상의 크기와 형태는 달라진다. 예컨대 좌식생활에 익숙한 한국과 일본에서는 의자 없이 낮은 책상 하나로 독서공간을 꾸밀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높은 책상과 의자는 전 세계에서 두루 활용되는 가구다. 물론 한국이라고 이러한 가구를 빼놓을 수 없다.
열심히 공부 혹은 작업하기 위한 공간으로 서재나 홈 오피스, 공부방을 설계한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게 있다. 주의력과 집중력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산만하지 않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한 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고민의 중심에 수납장이 있다. 어떤 수납공간을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크게 만드는지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집과 직장이 한 장소라면 바쁜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다. 직장과 주거가 함께 있던 이전 주택은 근대화와 산업화를 겪으며 두 공간으로 나뉘었다가, 다시 오늘날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며 재택근무가 주목받고 있다. 사회 형태의 변화에 따라 주거 형식도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물론 여전히 사회 구조에 따른 제약은 존재하므로 모든 사람이 재택근무를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