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시는 브라우저는 이전 버전입니다.
호미파이 홈페이지를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사용하시려면 다른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해주세요. 아이콘을 누르시면 무료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모두 내 집이 아니라 우리 집이라는 말이 익숙하다. 정서상 문화상 우리라는 개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집 안으로 들어와 보면 더 그렇다. 아무리 개개인이 더 중요해진 사회라고는 해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이 소중하다. 각자의 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공간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지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거실과 주방, 다이닝 룸이 여기에 속한다.
우리
현대에서 풍수는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일종의 미신으로 여겨지곤 한다. 사실 풍수학에서 주장하는 모든 이론이 100% 옳다고 보긴 힘들고 오늘날엔 받아들이기 난해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수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는데, 이러한 이유는 그만큼 풍수 이론이 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그토록 기다렸던 여름이 다가오면 그 기쁨도 잠시, 이내 곧 장마철 걱정이 들기 마련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유명하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마까지 더해지면 본격적으로 습기와의 전쟁에 들어서야 한다. 장마철 습기는 주거 공간을 습하고 쾌쾌하게 만들어 곰팡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