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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s Sandrine Rivière
아이들은 어른들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는 독립된 인격체를 갖춘 몸집이 작은 완전한 인간이다. 유전자의 힘을 무시하지는 못하지만 모든 아이가 전부 부모를 닮는 것은 아니다. 하물며 성격이나 취향은 부모 세대와 전혀 다른 경우가 더 많다. 부모님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 중에 ‘내 자식이지만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21세기의 화두는 웰빙(Well-being)과 친환경(Eco-friendly)이다. 웰빙이 ‘잘 먹고 잘살기’이니까, 웰빙과 친환경을 합치면‘자연과 더불어 잘 먹고 잘살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친환경은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지만,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면 결국 인간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이라, 웰빙과 친환경은 서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다.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와인은 신이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것을 보여주는 변치 않는 증거다.(Wine is constant proof that God loves us and loves to see us happy.)”라고 말하며 와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랭클린만큼은 아니어도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와인은 자식만큼 소중한 존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