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기나긴 밤을 한 토막 잘라내어 이불속에 넣어두었다 사랑하는 님이 오시는 날 구비구비 펴고 싶다는 황진이.
이 시조에서 '서리서리'는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우리 집 같았습니다.
제가 늦게 들어가거나 아내가 늦게 들어오거나 하면 거실에 작은 등 하나를 꼭 켜놓습니다. 아이를 재우다 잠이 들어 배우자를 맞이하지 못할때를 위한 작은 배려라고 할까요.
늦은 시각에 집에 들어갔을때 조명이 켜져있으면 참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집이 참 좋다. 행복하다
제가 노트에 적었던 '우리아기 첫 조명, 우리자기 첫 조명, 우리책상 이쁜 조명, 우리선생님 조명'
제가 만든 조명이 사람들에게 집에 빨리 가고 싶어지고,
그녀가, 그가 더 멋있어 보이는 그런공간으로 가꿔주기를 바랍니다.
- 서비스 지역
- 대한민국
- 472-840,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 회사 수상내역
- 2014년 전국 대나무공예대전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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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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