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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최홍종의 작품집
지난 한 주간 어떤 기사들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을까? 저비용 주택과 국내 주택, 두 단독 주택을 다룬 기사들이 5위 내에 2편이나 올랐다. 나만의 단독 주택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집들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3위에 오른 '수납 걱정 없이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꾸민 44평 아파트'을 읽고 우리집 수납 상태를 점검해보자.각 기사에 가득 담긴 알짜 정보를 놓치지 말자.
오늘은 국내에 반드시 눈여겨 봐야 하는 건축가의 설계를 살펴보려 한다. 건축가 최홍종이 이끄는 있는 건축동인 건축사사무소는 인간,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축을 완성한다는 목적을 두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오늘 알아보게 될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운중동 이웃집이다. 본 주택은 상쾌한 외관과 안뜰을 둘러싸는 단순하지만 세련된 구성이 시선을 끄는 건물이다.
350평. 단번에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주택으로써는 무척 큰 대지다. 350평의 단독 주택이라고 하면 보통 굉장히 화려하거나 위압감이 느껴지는 그들만의 닫힌 공간을 떠올리기 쉽다. 오늘 찾아가 볼 집은 그런 점에서 볼 때 굉장히 흥미로운 관점으로 설계가 진행됐다. 집 안을 외부로부터 꽁꽁 닫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변 가로와의 연결을 고민했고, 소통을 고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