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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사색을 즐기게 해주는 행위이자 전통적 역사를 가진 문화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차 종류와 그에 맞는 방식으로 차를 즐기는데,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이 아닌 차의 향과 색, 맛을 느끼며 차가 가지는 가치를 음미한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말부터 차를 마신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차를 마시는 것은 단순한 음용의 뜻이 아닌 예를 행하는 정신 수양의 일종이었다. 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차를 만들고 마시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좋은 찻잎을 선별해서 따고 정성으로 말리고 맑은 물을 떠서 적정 온도로 끓인다. 적당량의 찻잎을 넣고 일정 시간 우려내서 향과 맛을 음미하기까지,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예를 갖추어 덕을 쌓는 것이 다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