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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의 '워라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소확행', 그뿐만 아니라 주 52주 시간 근무제, 최저시급 인상 등의 각종 사회적 정책과 맞물려 2018년은 그 어느 때보다 개개인의 삶의 질을 올리는 모든 화제들이 휘몰아치는 화제 소용돌이 중심에 있었다. 인테리어 트렌드라고 다르지 않다.
감각적인 공간을 능수능란하게 연출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을 보면, 어떻게 그런 감각과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는지 궁금증이 들기 마련이다. 그 해답을 나름대로 찾아보기 위해 건축, 인테리어 매거진과 각종 매체들을 꾸준히 팔로우하고 셀프 인테리어도 직접 시도해보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실력을 100% 따라잡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지난 기사들을 통해 종종 작은 집에 관해 이야기를 해왔었다. 우리가 세계 곳곳의 작은 집 혹은 작은 집 인테리어를 마주하며 공통으로 알게 되는 사실은 압축적인 공간 설계를 위해 창의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여러 번 소재를 접하며 이제는 어떤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여도 제대로 꾸밀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 사람도 있을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