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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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다양한 접근을 통해 고유의 물성과 기능성이 결합된 조형물로서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이헌정은 기능적 편리함에 의존하는 가구가 아닌, 미적 통찰력과 작가의 사유가 담긴 오브제로서 소통하고자 한다. 이헌정의 작업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유기적 질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적 논리를 근거로 인간이 만들어낸 미니멀리즘을 해석하는 데서 출발하는데, 건조와 소성과정에서 일어나는 비물질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수용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고 물성과 비(非)물성의 융합을 통해 오브제로 만들어낸다. 세라믹, 콘크리트, 나무, 금속 등에 내재된 물질 자체로서의 은유를 발견하고 형태나 기법의 현란함이 아닌 신선한 조합을 이끌어내어 감동을 일으킨다. 도예에서 출발하여 조각, 설치미술을 거쳐 가구로 이어진 그의 작품 세계에서 보여지듯, 오브제를 통해 장르 또는 사물의 의미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해 온 이헌정은 가구에 대한 대중들의 의식을 전환시키고 가구의 개념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예술과 구체적인 기능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창의적 행위와 소통의 의미를 만들어나간다. 따라서, 서로 다른 소재의 조화뿐 아니라 조형물, 공간, 사람과의 조화를 통해 생활 속에 어우러지는 그의 작품은 하나의 사물이나 도구가 아닌, 삶의 철학이 담긴 시(詩)처럼 관객의 마음에 스며들어 진한 여운을 준다. 이헌정이 만들어 온 도자기 가구는 방금 흘러내린 듯한 자연스러운 유약의 흐름과 작업의 손길이 그대로 담겨 있 는 투박한 질감, 단순하면서도 굳건한 구조적 형태 등 외적인 심미성 외에도 향유하는 이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쓰임의 실용성을 띠고 있다. 그는 최근 가구 작업에 ‘빛’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더해, 한 단계 진화된 작업을 선보 인다. ‘빛’은 가구의 ‘흙‘의 특성과 다양한 대조관계를 이루는데, 가볍고 투명한 백열전구와 묵직하고 투박한 도자기 의 물성적인 특징은 서로 상이한듯하지만 도자기가 만들어지기까지 가마에서 활활 타오르던 빛과 열의 온기를 계 속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빛이라는 키워드는 다양한 이야기로서 오브제에 생명력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항상 직감에 의존하며 항해하듯 작업을 전개하는 작가의 눈에 전구의 형태는 전구가 아닌 다른 다양한 무언가로 비춰지기도 한다. 그러한 감 흥에 따라 세라믹 오브제는 빛과 다양한 주제로 연결되며, 구조적인 특성이 강했던 이전의 작품에 비해 한 층 더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조형성으로 표현되며 따듯한 감성을 담아낸다. 그는 무엇을 만드는 것에 있어서 인위적인 개입을 가능한 배제하려 한다. 그것은 바로 그가 ‘인간의 풍경’을 담고 자 하는 조형의식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헌정의 작품은 시간성, 복합성, 과정성이 모두 응축된 결과물 이다. 그의 작품은 인간이 물리적으로 접촉하거나 또 다른 대상들과 합류되었을 때, 비로소 그 존재 의미가 구현된 다. 따라서 그의 가구는 예술적 체험이라고 하는 ‘감정이입을 전제한 것’으로서 미결정적이고, 미완성적인 오브제인 셈이다.

서비스
Art furniture
서비스 지역
korea
주소
KOREA
대한민국
www.hunchung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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