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시는 브라우저는 이전 버전입니다.
호미파이 홈페이지를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사용하시려면 다른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해주세요. 아이콘을 누르시면 무료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http://www.architekturplusraum.de/impressum.php?architektur=1
창문가는 공간이 제한적이며 모서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 동선이 제한적이며 벽면을 강제적으로 여백으로 둬야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하기가 어려운 틈새 공간 중 하나다. 하지만 그곳이기에 오히려 가치가 높아지는, 그곳이어야만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어떨까. 오늘은 창문이 있기에 완성되는 알파룸, 햇빛과 넓게 트인 시야가 인테리어의 8할을 책임지는 다양한 공간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가끔은 창문 가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밝은 해가 드는 날은 따스한 볕을 쬐고, 비가 내리는 날은 창문을 때리는 빗줄기의 리듬에 박자를 맞춰보는 것도 좋다. 창문 너머로 보여주는 동적인 듯 정적인 시간의 흐름을 즐길 수 있는 창문 가는,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