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의 건축가 | homify

18 건축가 in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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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의 도시, 부산의 건축 

건축가는 집을 짓는다. 기획부터 설계 그리고 사후 설계관리 업무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부산은 항만이 발달한 덕에 강화도 조약 이후 일본인들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다. 르네상스식 고전주의와 더불어 일본식과 서양식이 절충된 양식으로 많은 건축물이 건립됐다. 1950년대 르코르뷔지에의 이론을 바탕으로 건립된 부산대학교 인문관을 비롯, 직할시로 승격되는 행정적 변화를 통해 근대적인 대규모의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부산 시민회관이나 1970년대 들어선 부산진 시장이 그 증거로 남아 있다. 

 부산 지역의 규모 있는 건축은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건축사사무소에 의해 진행되었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쌓인 경험과 기술은 부산 건축의 정체성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작용한다. homify에서 부산 건축가를 만나보자. 이밖에도 부산의 실내 건축가 등의 여러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여러분의 파트너가 될 전문가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부산시의 지리적, 건축적 특징 

부산은 계획도시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덕분에 어느 곳보다도 뚜렷이 구분되는 도시만의 개성을 지닌다. 해운에 자리한 높은 마천루와 바다를 가르는 다이아몬드 브릿지의 높은 그늘 아래엔 6.25전쟁이라는 급박한 소용돌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부산만의 건축학적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 

부산은 경사진 산이 많다. 때문에 일제 강점기를 지나 근대화 과정에서야 항구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전쟁이 시작된 후 남쪽으로 밀려오는 피난민에 준비되지 않은 도시에는 주먹구구식으로 빈 땅만 있으면 집이 들어섰다. 산꼭대기까지 빡빡하게 매운 후에야 집 사이사이로 굽이 치는 도로가 만들어졌다. 건축학적 기술도, 어느 것도 통일된 점이 없는, 그야말로 무질서의 흐름을 보여주는 판자촌은 그 당시 가장 흔하게 지어진 서민들이 주거 공간이었다. 

60여 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산복 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휴먼 타운 사업’ 등 도시 재생사업의 뉴딜정책으로 전면 철거 중심의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부산으로서는 큰 변혁의 시점의 정체성을 담은 아직도 그때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가 많다. 안창마을과 꽃마을, 감천문화마을이 그 실체이다. 삶이 묻어난다. 반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한 건축물과 함께 동시에 해운대에서는 50층이 넘는 고층 건물이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다. 현대화 과정이 진행되면서 그 이면엔 정체돼있다 볼 수도 있는, 이러한 특수성은 부산이 한국의 다른 도시들과는 구별되는 차별화된 특징이다.

부산의 건축 기본 조례

건축과 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도시의 질서를 따르는 것, 그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축 설계의 시작이지 않을까. 조례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예 시공 자체가 불가능하다. 간단한 부분만 짚고 넘어가 보자. 먼저 기본적으로 부산시 건축물은 일조권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다. 높이 9미터 이하인 건물은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5미터 이상, 높이 9미터를 초과하는 건축물은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해당 건축물의 각 부분의 높이의 2분의 1 이상이 돼야 한다. 

덧붙여 부산시는 2016년 부산 시내 건축물의 내진설계 표시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전국 최고로 입법했다. 지역별로, 더 나아가 군별로 용도에 따라 높이 제한도 모두 다르니 세심한 부분도 놓치지 말고 첫 발을 내디뎌야 한다.

부산 건축가와 계약 전 알아야 하는 사항

견적을 받을 때 꼭 필요한 부분을 체크해 가면 훨씬 정리하기가 쉽다. 시공에 사용되는 자재와 계약금, 중도금, 잔금 관련 금액, 공사 완료일, 추가 비용 발생 항목과 유지 및 하자 조수에 관한 사항은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서에 기재하자.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재들은 모델명으로 기대해 시공 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똑똑한 한 방법이다. 또한 계약업체가 직접 공사하는지 혹은 하도급을 주는 경우인지에 대한 부분도 미리 확인해 공사 결과에 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자.

설계비 책정에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국토해양부 고시 제2012- 553호의 건축사법 제19조의 3 규정에 따라 공공발주 사업에 대한 건축사의 업무범위와 대가기준을 개정하여 고시했지만, 설계도를 그려보지도 않고 평당 계산하기엔 무리가 있다. 설계 단계부터 충분히 내역을 검토한 후 도면과 시방서, 공사내역서를 들고 여러 업체를 선정해 견적을 받아보자.

부산의 대략적인 지가 및 건축 시공 비용 

한 건물을 완벽하게 지으려면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물론 이러한 비용은 각 도시마다, 도시 내에서도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건축가 및 시공사와 계약하느냐에 따라서도 비용에 차이가 난다.

부산의 지가 및 건축 비용을 정확한 금액으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몇 가지 예시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부산의 주거 지역인 부산 금정구에 85평(약 280㎡) 규모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주택을 짓는다고 한다면, 평당 견적은 약 4백만 원에서 5백만 원 사이로 잡을 수 있다. 물론 기존의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새 주택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부산 연지동의 노후 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좋은 예시가 된다. 

부산의 건축가

부산에서는 수많은 건축사사무소를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지역의 지리적, 인문적 특성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데는 그 지역의 건축가만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또한, 부산은 타 도시에 비해 지진과 해일 등을 비롯한 자연 재해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도시이므로 부산의 건축가는 부산의 이러한 지리적, 기후적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부산의 건축가는 부산스러움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전문가다. 골목골목 이어지는 길을 직접 찾아가고 도시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둔다. 더 나아가 부산 근교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지역에서도 디자인 감각을 드러낸다.

homify와 함께 하는 부산 건축가

개별적으로 건축가를 찾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homify의 건축가와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부산을 사랑하는 우리를 위해 또한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품고 있는 지역적 조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건축가를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함께하는 소통을 통해 꿈을 담은 공간을 그려나가고 싶다면 homify에 여러분과 호흡을 함께할 부산 건축가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