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건축가 in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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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한다. 도시 이곳저곳을 걷다 보면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골목부터 바쁘게 차들이 움직이는 큰길까지 다양한 삶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수도 서울의 매력이다. 물론 서울의 역동성을 결정하는 데는 끊임없이 짓고 허무는 건물이 큰 몫을 한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집들은 도시인의 서로 다른 일상을 차곡차곡 담아낸다. 

고밀도 도시 서울에는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건축사사무소가 월등히 많다. 그래서 생각보다 쉽게 주변에서 건축사사무소를 발견할 수 있다. 그만큼 전문가와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고 그들의 설계의 품질도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자연히 건축가와 사무소의 역량에 따라 설계비가 다르게 정해진다. 또한, 서울의 건축가가 다른 지역에 건물을 설계하거나, 반대로 다른 지역의 건축가가 서울에 설계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각 지역의 구청이나 동사무소와 같은 행정기관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건축 인허가 업무를 도와주는 건축사사무소가 있다면, 다른 지역과 해외의 건물까지 설계하는 대형 건축사사무소도 있다. 또한, 사무소의 규모도 건축가와 한두 사람을 직원으로 둔 소규모 아틀리에 건축사사무소부터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함께 일하는 대형 건설회사까지 그 크기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으려는 건물의 목적을 정확하게 알아두고 건축사사무소를 결정해야 한다.

전 세계의 수많은 도시와 마찬가지로 서울도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다. 게다가 다양한 시대를 거치면서 도시의 구조에도 커다란 변화가 이어져 왔다. 예컨대 최근 건축 시장에서 주목하는 특정 지역은 조선 시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울에 끊임없이 들어서는 아파트는 이제 한국의 대표적인 주거형식으로 봐도 좋을 것이다. 그럼 역사가 가득한 도시 서울의 건축가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먼저 건축주는 자신이 머무는 공간과 머물고 싶은 공간을 이해해야 한다. 건축가와 소통하는 순간이면 나만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집을 정확하게 요구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건축가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쾌적하고 아늑한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커다란 강과 산줄기를 따라 펼쳐진 서울의 땅을 읽어내고 사계절이 분명한 서울의 기후와 날씨를 파악한다. 또한, 실제 거주자의 생활방식을 설계에 반영한다. 세련된 감각을 살려 현대건축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거나, 투박하고 푸근한 감성을 강조해 모든 이의 눈길을 끄는 집은 어떨까? 건축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표현할 수 있다. 

대도시 서울은 크게 문화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강북과 강남으로 나눌 때가 잦다. 여기서 한강의 북쪽인 강북은 상업 영역과 업무 영역이 중앙에 모여있는 편이다. 처음 서울에 도읍을 정한 조선 시대부터 문화, 행정, 주거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이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서울의 팽창과 함께 아파트 단지와 뉴타운 등 새로운 주거공간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한강의 남쪽인 강남은 서울의 번화함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1960년대와 70년대를 지나 지속해서 개발된 강남은 더욱 계획적으로 주거 영역과 업무 영역이 나뉘어 있다. 그리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업무 공간이 모여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활공간의 주를 이룬다. 이와 더불어 대부분 블록 단위의 직사각형으로 땅이 나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자신이 서울에 자리를 잡는다면 무엇을 먼저 알아두는 것이 좋을까? 우선 주택의 형식, 규모, 예산 등 수많은 요소를 꼼꼼하게 헤아려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컨대 서울에는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과 같은 여러 주택 형식이 있다. 자신의 여건에 맞는 것을 선택하되,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형식을 선택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주택의 규모도 적절하게 정하면서 여유롭게 살 수 있을 만큼이 좋다.

한국의 건축물은 불과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한옥과 같은 목구조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오늘날 건축물은 대부분 철근 콘크리트 구조나 철골 구조며 서울의 건축물도 대개 그렇다. 물론 구조재나 건물의 구조 형식은 전체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정해야 한다. 때로는 서울의 단독주택을 경량 목구조로 계획할 수도 있는 법이다. 나에게 맞는 주택의 구조는 homify의 수많은 건축가가 도와줄 수 있다.

건축가는 그저 건물에 대한 지식만 갖춘 사람이 아니다. 건축가는 건물을 실제로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건축가가 가진 건축법에 대한 전문성은 더욱 빛을 발한다. 건축법과 지방조례는 건물의 형식이나 규모만큼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건축법을 지키지 않은 건물은 사용할 수 없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는 지방조례는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그러므로 건축가가 서울에서 건물을 짓는다면, 우선 국토교통부의 건축법을 따르고 서울시에서 정하는 지방조례를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한양 도성 주변의 건축물은 일정한 높이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고도 제한이나,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을 함부로 다룰 수 없다는 점을 떠올릴 수 있다. 물론 건물을 짓기 전에 법규를 충분하게 검토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서울은 다른 지역보다 대중교통이 더욱 발달했다. 조금만 발걸음을 옮겨도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을 운전하더라도 어디든 쉽게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통행량이 많은 곳에는 언제나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도심의 주택촌에는 항상 주차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서울의 건축가는 주변의 교통 상황이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쓴다.

그리고 서울은 대한민국의 교육열이 과열된 곳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의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수많은 학생이 공부한다. 사실 서울의 집값은 이러한 교육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학군이 좋은 동네의 집값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도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이에 따라 주변의 상권이 발달하고 집값이 덩달아 상승하는 현상도 흔하다.

이렇듯 한 채의 집을 짓는 데는 큰 비용과 긴 시간 외에도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모여야 한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일하면서 최선을 다할 때 좋은 집을 완성할 수 있다. 조금 더 주변의 건축가에 관심을 두고 그들의 작업을 주의 깊게 확인해보자. homify에서 나에게 맞는 건축 디자인을 발견한다면, 아이디어 북에 저장하자.

오늘날 건축가의 업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완성할 건물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건축주와 건축가는 화상채팅으로 의견을 맞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매체는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건축주와 건축가가 실제로 만나 집을 지을 곳을 방문하고 도시의 맥락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그 지역의 건축가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다.

그럼 homify에서 소개하는 서울의 건축가와 함께 자신의 집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 실제 상담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드림 하우스에 한 걸음 더 다가가자. 이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가장 아늑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