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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벽을 없애고 여러 가지 기능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공간은 전체적으로 탁 트인 느낌의 개방적인 공간감은 살릴 수 있을지 몰라도 자칫 시선이 다방향으로 엉키거나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위험 부담이 있다. 완벽하게 홀 느낌을 살릴 의도가 없다면, 부분적으로 시선을 정리하고 용도별로 공간을 구획하는 기능을 더해주는 것이 시각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다.
시골의 전원주택이나 원목으로 지어진 산장처럼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공간도 드물지 않을까.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공간 속에서 우리는 세월의 매력을 발견하고, 천연 자재로 만들어진 순수한 구조 형태는 그 지역의 생활 양식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짙은 러스틱 스타일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새 벽지를 바를 때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그래서 친환경 제품으로 실크벽지 등이 나왔지만, 그 역시도 유해성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있어 사회에 충격을 던진 적이 있었다. 유럽의 경우 상황은 조금 다르다. 벽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국내에도 페인트칠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