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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은 싱그러운 식물이 더욱더 그리운 계절이다. 날이 어둡고 밤이 길어 자칫 어둡게 느껴질 수 있는 삭막한 겨울, 생기 넘치는 식물을 실내에서 키우다 보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위안과 위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최소한의 환기로 쉽게 탁해질 수 있는 실내 공기를 자연적으로 정화하고 가습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한 겨울 아이템이기도 하다.
따스한 봄날씨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목련, 전국 각지에선 요즘 꽃놀이가 한창이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 안좋거나 비바람이 몰아친 후엔 속절없이 떨어져내리는 꽃잎들은 가끔 우리에게 먹먹한 아쉬움을 줄 때가 있다. 여름이 오고 겨울이 가면 다시 찾아올 봄이고 다시 피어날 꽃이지만 그 짧은 시간에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