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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로 관광지에서 보내는 휴가가 아닌, 넉넉한 시간을 들인 해외 여행을 떠나면 천천히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아름다운 건물 외관이다. 정말 사람이 살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때로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마치 장난감 인형의 집 같기도 하고, 때로는 세심한 디자인과 함께 웅장한 멋을 자랑하기도 한다. 그리고 순간 이런 집에서 살아보면 어떨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한다.
주택으로 들어서는 마당의 길목이나 복도에 돌이나 벽돌들이 아름답게 깔린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용적인 목적으로, 잔디를 밟지 않도록 길을 내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무늬에 따라 주택을 아름답게 디자인한다. 주택의 큰 대지면적을 이용하여 만드는 디자인인 만큼, 주택의 마당이나 정원의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