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st 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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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House

은퇴한 건축주 부부를 위한 “거기 그 집”

푸르른 시냇가 옆 마치 오래 전부터 그곳에 터를 잡은 듯한 “거기 그 집”은 주변 자연환경과 인근 마을에 잘 스며들도록 디자인하여 신축이지만 마치 원래 거기 있었던 집처럼 느껴지도록 계획 하였다. 이곳에 은퇴하여 여생을 보낼 건축주 부부가 마치 “거기 그 집”이 그러하듯이 이 지역에 잘 스며들어 행복한 여생을 보내길 소망하여 지은 집이다.

House Plan

대지 위치 : 강원도 홍천군 중방대리 229-6

대지 면적 : 992㎡ (300평)

건축규모 : 지상 1층

건축면적 : 93.61㎡

연면적 : 93.61㎡

건폐율 : 9.43%

공법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 지상 - 경량목구조

구조재 : 벽 - 2 x 6 구조목, 지붕 - 2 x 10 구조목

지붕 마감재 : 리얼징크

단열재 : 에코 플러스 글라스울 “가”등급 단열재

외벽 마감재 : 치장 고벽돌

창호재 : PVC 시스템 창호

설계/감리 : (주)더퍼스트펭귄

건축시공 : (주)화미건축

인테리어 : (주)더퍼스트펭귄

시공비(설계비, 인허가 비용 포함) : 220,000,000원

주변 환경에 스며드는 집

“거기 그 집”은 밭으로 사용되던 대지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대지면 바로 서쪽으로 중방대천이 지나간다. 특히 정남향으로 소리산이 위치해 대지에서 소리산 정상을 정면으로 바라 볼 수 있다. 이처럼 “거기 그 집”은 산과 하천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주변 자연과는 땔 수 없는 구조이다. 그래서 주변 자연환경과 어떤 관계를 맺는냐가 “거기 그 집”의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우리는 “거기 그 집”이 화려하기 보다는 소박하고 인근 마을 주택들에 비해 위화감이 없고 주변 자연환경 앞에 겸손한 집이길 원했다. 그래서 매스의 볼륨이나 형태를 주변 농가주택에서 모티브를 따 박공형태의 모임지붕으로 계획했고, 건물의 높이나 규모도 가능한 작고 낮게 계획 하였다. 마감 재료 또한 도시형 전원주택에서 많이 쓰이는 스타고(Staco)나 치장벽돌이 아닌 고벽돌을 사용하여 새집에 시간의 흐름을 연출 하였다. 그래서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에 묻어가는 겸손한 건물을 의도했다.

따뜻한 집, 그리고 경제적인 집

“거기 그 집”을 설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역시 비용과 단열 부분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부족했던 예산 탓에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들은 설계과정에서 최대한 배제 하였다. 하지만 단열 만큼은 양보하지 않았다. 건축주 부부가 홍천의 혹독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단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공업체 또한 패시브하우스 시공 경험이 많은 회사를 찾게 되었다. 건축주와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거기 그 집”은 이중 단열벽 구조로 하여 단열효과는 최대한 높이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다른 패시브 기술들은 배제하기로 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경제적이면서도 세미(Se-mi) 패시브 하우스 수준의 단열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게다가 건물 배치도 정남향으로 배치하여 태양빛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형태 또한 최대한 단순화해 외기와 면하는 부분을 줄여 열손실을 최소화 시켰다. 그리고 모든 창은 삼중창으로 해서 창문을 통한 손실되는 열을 줄였다.

결국 건축배치와 이중 단열벽 그리고 삼중창만을 이용해 최적의 비용으로 세미 패시브 하우스 수준의 단열을 만들었다. 이로써 건축주 부부는 기름 반 드럼통만으로도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농사 짖는 집

건축주 부부는 귀농을 목적으로 이곳 홍천 중방대리에 집을 지었다. 그래서 대지면적 300평 중 건축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최대한 밭으로 이용하기 원했다. 그래서 건물배치도 최대한 밭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대지 왼쪽 모서리에 배치 시켰다. 그래서 건축면적과 진입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밭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집과 밭 사이에 남향으로 폭 3m 길이 12m가 넘는 넓은 데크(Deck)를 설치하여 집 안과 밖에서도 언제나 땅을 가까이 마주할 수 있게 하였다. 앞으로 땅에 기대어 삶을 일구어 나가길 원하는 건축주의 소망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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