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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도

376번지; 대지 179m2 / 연면적 73.95m2 / 건축면적 45.19m2/ 용적율 43.25% / 건폐율; 26.43% /

376-1번지 : 대지 201m2/ 연면적 53.1m2 / 건축면적 39.08m2/ 용적율 26.42%/ 건폐율 19.44%

월정은 최근들어 제주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별아도는 월정리에 위치한 독채형 민박을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별아도의 대지의 위치는 제주도 특유의 좁은 골목길의 안쪽에 있어서, 주차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애초에 주차의무설치대수가 없는 정도의 작은 주택으로 구상하였다.

건물의 배치에서 가장 고민하였던 것은 두 개의 주택이 좁은 대지안에서 서로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이었다. 다행히 월정리 마을이 바다로 조금 툭 튀어나온 형태를 하고 있어서 2층의 높이에서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도 조망이 좋은 상태를 찾을 수 있었다.

올레길에서 먼저 나타나는 집이 조금은 면적이 넓은 집으로 아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생각하였다. 아무래도 안쪽에는 조용한 연인들의 공간으로 어울릴 것 같았고, 길쪽에 면해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좀더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길가에 면한 집에는 침실을 두 개로 하고, 안쪽에 있는 집은 하나의 침실만을 두었다.

두 집의 공통적인 개념은 1층은 거실과 주방이라는 활동공간을 주고, 2층은 침실 위주의 취침과 휴식공간으로 배려하는 것이었다. 설계하는 동안 길가에 있는 집을 A동, 안쪽에 있는 집를 B동이라 하였으니 그렇게 구분하여 설명하겠다.

A동은 거실의 창을 들어오는 올레를 향해서 내었다. 올레라는 것이 출입이 빈번한 길이 아니어서, 마당이 좁은 대신에 개방적인 느낌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내는 대개 백색의 벽으로 마무리 하였고, 일부 침실의 벽을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하였다. 그것은 B동도 마찬가지인데, 실내의 천정이 경사로 되어있어서, 자작나무로 마감된 벽면이 또 하나의 집과 같은 디자인을 연출하게 된다.

외관의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한 박공의 형태를 지향하였다. 건축물의 외관은 가급적 눈에 튀지 않는 단정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처마 없는 디자인으로 인해서 시공자가 어색해 하였지만, 지금 보아도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는 처마를 생략하는 게 유효하였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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