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Artist Mink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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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빈 공간 속에 남겨진 인간의 온기 _ 아트스페이스너트 성진민

(중략)

이러한 그의 작업은 노숙인 또는 사회적 약자들이 머물렀던 장소의 의미나 지시성에서 한걸음 일보 한 시선의 확장으로 보여 진다. 공간이 가진 의미나 그곳에 설치된 소품을 빌어 공공성이 부여한 본래의 이용과 의미에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그만의 화법은 너무도 담담하며 무미건조해서 쓸쓸하기까지 하다. 모두가 떠난 곳의 흔적만 남은 텅 빈 공간 그리고 그 속에 남겨진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들을 보고 있노라면 “베르나르 포콩”의 -사랑의 방- 이라는 부재가 붙은 그의 사진들을 떠올리게 하는데 사람이 머물렀던 공간의 흔적과 존재의 부재는 얼룩진 자국들이 남기고 간 여운과 함께 그 시간의 굴곡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를 가진 이들이 이용하고 혹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그 소품들을 묵묵히 바라본 적이 있던가 내게는 소용될 필요가 없음에 그저 늘 그 자리에 있었던 소품들은 그 무형의 형질을 떠나서 현대인의 정신에도 필요한 소품인 세상 속에 살고 있지 않은가 하는 물음을 중얼거려본다. 사람들이 오고 갔던 공간과 자리는 어찌됐거나 흔적과 이야기를 남기고 그것들은 조각조각의 퍼즐처럼 우리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그 텅 빈 공간은 현대인의 고독과 흔적의 허물로서 고통과 애증의 인간 그늘을 증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바로 이러한 지점들을 대변해오고 있는 것 인데 이러한 작업들의 고민과 꾸준한 시선의 확장으로 쉬임 없이 길을 걷고 있는 박수진작가의 노고와 수고스러움에 애정과 관심의 기대를 더하고 싶다.

  •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박수진Artist Minky Park의  아트워크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갈아타는 곳_162 X 130cm_acrylic on canvas-2015

  •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박수진Artist Minky Park의  아트워크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출입문_72.7 × 60.6cm_acrylic on canvas_2015

  •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박수진Artist Minky Park의  아트워크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컴퓨터교실_72.7 × 60.6cm_acrylic on canvas_2015

  •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박수진Artist Minky Park의  아트워크

    위대한소품( The greatest Props )

    닫힌 문_72.7 × 60.6cm_acrylic on canvas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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